한국HP(대표 최준근)는 한국증권업협회(대표 황건호)의 채권공시업무시스템에 HP 논스톱 서버를 공급, 가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협회는 그동안 밉스 칩 기반의 S72000(구 탠덤)을 사용하던 사이트다. 한국HP는 후속 모델인 아이테니엄 기반 ‘논스톱 서버 NS1000’으로 교체함으로써 경쟁사의 윈백 공세를 받고 있는 탠덤 사이트 수성 사례를 하나 추가하게 됐다.
협회의 채권공시업무시스템은 채권 시가 평가기준 수익률 및 최종 호가 수익률 등 각종 수익률을 공시하고 채권지수 및 금리 선물 관련 업무와 기업 어음, 환매 조건부 채권 등 금융 상품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협회는 최근 CPU 사용량 급증으로 시스템 부하가 높아짐에 따라 업무 안정성을 위해 서버 교체를 추진해 왔으며 논스톱 서버 도입을 최종 결정했다.
김광선 한국HP 시스템사업부 총괄 이사는 “한국증권업협회은 증권사 유관기관으로서는 NS1000을 도입한 첫 사례”라면서 “향후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도입에서도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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