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은 19일 중국 톈진 디지털 카메라 신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10월 착공된 톈진 신공장은 대지 1만5000평, 연면적 8500평 9개동 규모로 준공됐다. 카메라 생산능력은 연간 1200만대다. 이는 삼성테크윈의 주력 생산라인인 창원공장의 4배가 넘는 규모다. 중국 내 기존 임대공장에 비해서도 생산규모가 3배를 웃돈다.
이번 신공장은 디지털 카메라 자재 투입에서 제품 출하까지 모든 공정을 순환형 셀 방식으로 구성, 빠른 생산 대응 체계를 갖췄다. 카메라 제품 생산을 하루 안에 마치는 ‘1일 완결형 공장’이 가능하다.
삼성테크윈은 톈진 공장 준공을 통해 연내 세계 디지털 카메라 3위 업체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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