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은 능동형(AM) OLED 출하량 급증으로 작년보다 16%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산업리서치(대표 이충훈)은 18일 ‘OLED 2007년 연간보고서’를 발간하고 올해 OLED 출하량은 작년보다 1120만대 늘어난 822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OLED 전체 출하량은 7100만대로 가운데 AMOLED는 26만대로 1%에도 못 안됐지만, 올해에는 1200만대로 전체 14%를 차지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7070만대를 기록한 수동형(PM) OLED는 올해 7020만대로 소폭의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됐다.
유비산업리서치 이충훈 대표는 “삼성SDI가 1분기부터 AMOLED 양산체제에 돌입하는데 이어 LG필립스LCD, LG전자도 그 뒤를 이어 양산하는 등 메이저업체의 가세로 AMOLED시장은 작년보다 무려 40여배나 커지며 본격적인 시장형성기를 맞을 것”이라며 “반면 PMOLED는 최근 컬러STN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시장을 잠식당해 성장률이 크게 둔화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업체별 PMOLED 출하량에서는 삼성SDI가 1490만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대만 라이트디스플레이와 LG전자가 각각 1380만대, 1270만대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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