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여 년간 세제혜택을 미끼로 막대한 외자를 유치해온 중국 경제개발구들이 기업소득세법 도입 여파로 외국계 기업 탈출 조짐이 보이자 비상이 걸렸다.
중국 신화통신은 15일 경제개발구 입주를 통해 특혜세율을 적용받아온 외국계 기업들이 이탈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경제개발구들이 구조조정의 기회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기업소득세법은 국내기업에 부과하는 33%의 세율과 외자기업에 적용하는 15%의 특혜세율을 25%로 단일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으로 현재 개막 중인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통과될 예정이다.
중국은 개혁 개방 이후 1984년부터 최초의 경제특구인 선전을 비롯해 전국에 모두 147개의 경제개발구를 건립했으며 59만개 외자기업들로부터 6854억달러의 외자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 1984년 설립된 베이징 인근 톈진경제기술개발구에는 저수익 가공기업은 물론 자동차·통신·바이오제품을 생산하는 4316개 외자기업이 모두 345억7700만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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