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K가 4월부터 후지쯔 브랜드로 판매하는 알카리 건전지를 새로운 브랜드화해 출시한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FDK는 구 브랜드 제품 공급을 이달 말로 종료하고 새로운 브랜드 ‘G·D·R시리즈’를 본격 판매한다. 출력이나 전력 공급 안정성 등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용도와 기능에 따라 총 3가지 종류인 GDR시리즈는 비록 제조원가가 구형보다 비싸지만 이미 가격이 떨어진 구형 제품과 비교해 단가 인상 효과가 기대된다.
주력품목인 ‘G플러스’는 방전 중 전류치를 안정시켜 비교적 큰 전류가 필요한 휴대형 게임기나 전등 등에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대전류 방출용 ‘D레인지’는 전해액 성분을 최적화해 출력을 기존 제품에 비해 40% 이상 높였다.
FDK의 전지 사업 중 후지쯔 브랜드는 전체의 20%를 차지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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