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사이언스에 대한 체계적인 학문적 연구과 산업분야 적용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에 범정부 조직인 ‘서비스사이언스국가포럼(가칭)’이 설립된다.
최근 세계적 관심사로 부상한 서비스사이언스와 관련해 포럼이 설립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김현수·국민대 교수)는 국가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 일류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내달 6일 사단법인 서비스사이언스국가포럼을 창립, 내달 공식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학회는 서비스사이언스에 관한 체계적 연구를 위해 지난해 4분기 통신, 의료, IT서비스, 제조, 대학 등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서비스사이언스연구회를 전자신문사와 공동으로 구성해 운영한데 이어 이를 한층 과학화하고, 산업 분야에 폭넓게 적용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국가포럼설립준비위원회를 본격 가동해 왔다.
국가포럼설립준비위원회엔 각 대학의 관련 전공 교수와 청와대·재경부·산자부·정통부·기획예산처·교육부 등 정부부처 대표, 지방자치단체 대표, 정부산하기관 대표, 서비스산업 분야별 대표 등 33명이 활동 중이다.
학회와 국가포럼설립준비위원회는 이번 ‘서비스사이언스국가포럼’ 설립을 통해 고도의 과학적 접근법에 의한 서비스산업 육성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서비스사이언스국가포럼’은 내달 6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창립 총회를 거쳐 공식 출범된다. 출범행사에 이어 기념세미나도 마련된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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