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 소프트웨어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이 인터넷으로 불법복제SW를 판매 중인 세계 각국 유통조직에 대한 일대 단속에 착수했다고 더레지스터가 14일 보도했다.
BSA는 최근 미국·영국·오스트리아·독일에서 소프트웨어 해적판을 유통시킨 혐의로 총 5건의 사례를 형사고발했으며 다른 나라로도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단속 결과, 미국에서는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SW 유통업체가 20개의 웹사이트에서 어도비·맥아피·MS·시만텍의 SW 복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됐으며 영국에서는 오토데스크 소프트웨어 해적판이 발견됐다.
독일은 어도비 복제SW를 취급하는 도소매 유통업체 3곳이 줄줄이 고발됐는데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두고 국제적인 조직망까지 갖췄던 것으로 드러났다.
BSA 대변인은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몰뿐 아니라 경매사이트도 이번 단속 대상에 포함됐다”며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일 경우 정품을 취급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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