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가전 업체인 비디오콘이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EE타임즈가 14일 보도했다.
공장은 인도 동부 또는 남부 지역에 세울 예정이며 팹 공장이 될 지, 패키징 또는 테스트 공장이 될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비디오콘 측은 반도체 공장과 관련 “기술 파트너를 찾는 중이며 안드라프라데시주와 벵골 지역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톰슨의 브라운관 TV 사업부를 인수하고 한국 대우일렉 인수에도 나섰던 비디오콘은 글로벌 가전 업체 도약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반도체 공장 설립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디오콘은 또 인도에 LCD 패널 공장도 지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정부는 지난달 특별경제구역에 반도체 생산 시설을 건설할 경우 초기 10년 동안 자본 투자의 20∼25%를 지원하고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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