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국영 통신사업자인 스위스콤의 지난해 순익이 20.9% 줄어든 15억9000스위스프랑(13억달러)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또 매출은 0.8% 줄어든 96억5000만스위스프랑이였으며, EBITA(이자·세금·감가상각비 이전 이익)는 9.2% 떨어진 37억8000만스위스프랑으로 집계됐다고 스위스 언론이 전했다.
당기순이익과 순이자·세금·감가상각비의 합계인 EBITA는 해당 기업이 영업을 통해 실제 얼마를 벌었는 지를 평가하는 항목으로서 EBITA가 클수록 더 건강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스위스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모바일 단말기 요금의 감소와 IT 아웃소싱 프로젝트들이 소득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사측은 경쟁사 고객들에게 이동전화 접속비용을 과도하게 물린 혐의로 지난달 스위스 연방경쟁위원회로부터 부과된 2억6900만달러의 벌금에 대한 대비는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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