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2위 광대역 통신사업자인 ‘패스트웹’의 창업자인 실비오 스카글리아 회장은 자신의 보유지분인 18.75%의 주식을 스위스 국영기업인 스위스콤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이탈리아 ANSA통신이 12일(현지시각) 전했다.
스위스콤도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1주당 47유로씩 모두 37억유로(4조5800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입찰하겠다고 발표했다. 스위스콤 은 이 제안은 오는 22일 개시되며, 1주당 47유로 제안은 지난 9일 패스트웹 주식이 6.57% 상승한 이후의 종가인 42.02유로에 비해서도 훨씬 높은 금액이다.
패스트웹은 텔레콤이탈리아에 이어, 음성과 인터넷·TV·라디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 2의 광대역 서비스 업체이다.
카르스텐 슈로터 스위스콤 CEO는 “우리의 생각은 장기적 투자를 하려는 것이며, 새로운 세대의 네트워크 및 혁신적 제안들을 기초로 해서 패스트웹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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