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 임직원들이 투병중인 동료돕기에 자발적으로 나서 신우암, 뇌출혈 등 질병으로 투병 중인 직원과 신장병 아내에게 신장을 떼준 OB 직원 등 5명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사우의 투병소식을 접한 일부 동료들이 모금에 나섰던 것이 전사 차원으로 확산되며 2주간 모은 금액은 3000여만원. 동료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전달받은 암투병 직원은 회사 게피판과 메일을 통해 “가족과 동료들의 사랑에 희망과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 가슴깊이 새겨 굳은 의지로 활기찬 옛모습을 되찾겠다”는 글을 띄워 전직원의 심금을 울렸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