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투자회사로 미국의 가상 사설망 이동통신업체(MVNO)인 힐리오가 팬택계열 단말기인 히어로의 후속모델을 다음달 중순께 출시한다.
지난해 5월 SKT와 미국 ISP(인터넷접속서비스)업체인 어스링크(EarthLink)가 50 대 50의 지분 참여로 세운 합작사인 힐리오는 최근 삼성전자 단말기인 드리프트의 후속모델 ’히트’를 선보인 바 있다.
7일 IT 전문 사이트에 따르면 힐리오는 오는 4월 중순께 팬택계열의 후속모델로 듀얼슬라이드 방식의 스마트폰(모델명 PN-810)을 출시한다.
팬택계열은 작년 5월께 히어로에 중가 휴대전화인 ’히어로’를 공급한 바 있다.
’Oz’라는 프로젝트명이 붙은 이 폰은 쿼티자판과 일반 키패드를 채용한 듀얼슬라이드 방식을 채택했다. 쿼티 자판은 컴퓨터 자판과 똑같은 형태의 자판 배열을 갖춘 키패드로, 문자를 입력할 때 편리한 장점이 있다.
정지연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8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