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IC칩카드 솔루션 시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수직 성장이 예상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비테크놀러지, 하이스마텍 IC칩카드 업체들은 IC칩카드 인프라 확산, RF카드와 모바일카드 등장, 신용카드 시장 경쟁 강화 등 긍정적인 변수가 몰려 올해 100% 이상 증가한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업계는 신한 맨유카드와 하나 마이웨이카드 등 최근 수십만 장의 실적을 올린 카드업계의 히트상품이 RF카드 형태로 출시되고 있고 SK텔레콤·KTF가 주도하는 모바일카드(RF카드)도 올해 많게는 수백만 장을 목표로 하는 등 수요가 급증해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은행계 카드의 적극적인 시장 창출 노력과 비자카드, 마스타카드간 RF결제 기술 확산 경쟁, 이통사 진입에 따른 카드 마케팅의 새로운 국면 등 올해 예상되는 국면이 시장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신용카드사들이 기존 카드의 5배 가격인 RF카드를 출시해 수십만 가입자를 내는 히트상품을 만들어내고 있고 SKT와 KTF가 많게는 200만 여장의 UICC(Universal Integrated Circuit Card)를 공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이스마텍(대표 박흥식)과 케이비테크놀러지(대표 조정일)는 각각 100%, 50%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스마텍은 IC칩카드와 ATM 분야에서 지난 해 300억 원에서 600억원대로 매출을 두배 가량 성장시킬 계획이다. 최근 IC칩카드인 신한 나라사랑카드를 공급하고 무선 결제단말기를 출시하는 등 신규시장 창출에 적극 대응했다. 케이비테크놀러지는 KTF UICC 공급과 유럽, 아시아 해외시장 창출을 통해 매출을 190억 원에서 300억대로 확대키로 했다.
스마트카드연구소(대표 김운)는 SKT에 탑재되는 UICC 모델에 T머니 결제 인증을 받는 등 모바일 분야 시장 창출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유비닉스(대표 홍성권)은 국민은행, BC카드에 이어 신한카드, 롯데카드 등에 IC칩카드를 공급, 지난 해 보다 30∼40%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들은 국내 지불결제 시장에서 IC칩카드와 RF카드 등 신기술이 대중화되는 시점을 맞고 있고 특히 이같은 현상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생겨나면서 국내외에서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분석했다. 조정일 케이비테크놀러지 사장은 “그동안 모멘텀을 잡지 못한 IC칩카드 시장이 성장국면을 본격적으로 맞고 있다”며 “자체 기술력을 통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기업을 중심으로 올해 높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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