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반도체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미 반도체산업협회(SIA)는 올 1월 전 세계 반도체 판매 규모가 전년 동월 대비 9.2% 늘어난 214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반도체가 장착되는 휴대폰·PC·디지털카메라·디지털음악플레이어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1월 반도체 판매 액수는 지난해 12월 실적보다 1.2% 감소했다.
조지 스칼리스 SIA 회장은 성명에서 “전 분기 반도체 재고에 대한 우려는 해소됐다”며 “올해 10∼15% 규모의 판매대수 증가 전망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술 진보에 따른 반도체 가격의 꾸준한 하락으로 PC 구매자들이 큰 이익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 세계 휴대폰 판매대수는 10억2000만대로 최종 집계됐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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