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콤이 ‘경비로봇’의 장기렌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콤은 최근 KDDI와 5년 간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24시간 경비체제가 필요한 데이터센터 등에도 도입을 적극 제안해 내년 3월까지 총 25건의 계약을 획득할 계획이다.
장기렌털되는 모델은 지난 2005년 개발한 ‘세콤로봇X’로 고성능 감시카메라가 장착됐고 바퀴가 달려 실내외를 순회할 수도 있다.
세콤로봇X는 도쿄에 있는 KDDI ‘네트워크센터’에 배치됐다. 주행에 필요한 안테나 설치 등으로 약 450만엔의 초기 경비와 월 30만엔의 렌털료를 징수할 예정이다.
KDDI 이외에도 현재 20∼30건의 상담을 진행 중인데 장기렌털이 가격이 싼 만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일본 경비업체들은 날로 줄어드는 경비원 수를 염려하고 있으며 로봇과 경비원을 합친 새로운 서비스의 운용도 모색 중이다. 일부 업체들은 휴머노이드 경비로봇의 렌털 사업도 개시하고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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