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전문업체 하이페리온 솔루션스를 인수하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오라클은 33억달러에 하이페리온을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오는 4월까지 합병 절차를 완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5년 이후 DB·애플리케이션·미들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 인수 작전을 펼쳐 온 오라클은 이번 계약으로 최근 2년간 적어도 28개 업체를 인수한 셈이 된다고 IDG뉴스는 보도했다.
시장전문가들은 피플소프트·시벨에 이어 하이페리온 인수로 오라클의 최대 경쟁자인 SAP의 고객을 끌어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라클은 하이페리온 소프트웨어를 자사의 BI솔루션 및 분석 툴과 통합해 기획·예산·영업분석 등을 포함한 실적관리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산프라 캐츠 오라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두 회사는 중복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합병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며 합병으로 매출과 비용 절감 면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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