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신소재기술센터 등을 통합해 혁신거점 기관으로 재출범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송어지니)가 전남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와 전남전략산업기획단을 흡수 통합해 지역 혁신거점기관으로 재출범했다.

 전남TP는 27일 순천대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전남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 전남전략산업기획단을 통합해 2단(TP사업단·전략기획단), 1센터, 1실(행정지원실), 9개 부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는 TP와 특화센터의 사업 및 조직의 중복성을 제거해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TP는 오는 8월까지 순천시 해룡면 율촌 제1지방산업단지 내에 부지 3만3000㎡, 연건평 2만2000㎡ 규모의 단지를 조성해 마그네슘지원시설 및 세라믹지원센터의 기반을 구축하고 고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전남지역 산업의 기초 인프라인 화학소재 관련기업을 중점 유치해 고부가가치의 신소재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전남지역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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