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원장 신동수)의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이 지역 IT벤처기업의 해외 수출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
대구 성서첨단단지 입주기업인 디토정보기술(대표 박성진)은 최근 대구TP의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을 통해 ‘RoHS(특정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인증을 획득했다. 이 회사는 올해 30%가량의 수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대구TP는 지역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인증지원사업을 펼쳐 디토정보기술 외에도 디젠·네오솔 등 12개 기업이 16건의 RoHS 제품인증을 획득하게 했다.
RoHS인증은 지난 7월 유럽연합이 발효한 전기전자제품의 유해물질 사용제한에 따른 규격인증으로 유럽이나 중국 등지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국제규격인증이다.
대구TP는 이달부터 8500만원을 들여 해외규격인증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경비 및 인증심사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수 원장은 “지역에는 다양한 IT제품으로 유럽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이 많다”며 “앞으로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을 확대해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TP는 이달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과 손잡고 지능형 자동차부품 산업화지원 RIS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차부품 업체의 제품인증 지원사업도 시작한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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