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리눅스 기반의 x86서버를 통합할 수 있는 파워 칩 기반 중형 서버 ‘p5 560Q’를 25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6코어로 설계한 1.8GHz 파워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으로 고급 가상화 기능을 통해 최대 160개의 가상 서버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IBM은 320개의 x86 서버를 p5 560Q 단일 랙이나 블레이드 서버 형태로 통합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서버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IBM 시스템 p 사업부 탁정욱 본부장은 “p5 560Q는 쿼드코어 기술, 뛰어난 입출력 및 가상화 기술을 제공해 리눅스 기반 웹 서버 통합에 제격”이라면서 “이 제품은 유닉스 가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또 하나의 강력한 중형 유닉스 서버 라인을 추가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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