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위(Wii)가 미국의 비디오 게임기 시장을 석권했다.
시장조사 업체 NPD에 따르면 닌테도 위는 지난달 총 43만6000대가 팔려 12월 판매량 1위였던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360을 제치고 수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기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PS2)로, 총 29만9000대가 판매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360은 29만4000대, 소니가 새롭게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3(PS3)는 24만4000대에 그쳤다.
위의 선전은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위는 250달러, X박스360은 400달러, PS3는 600달러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판매량 순위에서는 MS X박스가 110만대로 1위를 달렸고, 닌텐도 위는 60만4000대, 소니 PS3는 49만700대가 판매됐다.
한편 지난달 미국서 비디오 게임기와 SW 총 판매액은 13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게임 판매는 50% 이상 증가한 5억4900만달러였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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