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마우스 vs 마에스트로’
e스포츠계의 두 스타 이윤열(팬택엑스)과 마재윤(CJ엔투스)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두 선수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결승전에서 진짜 ‘본좌’ 자리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을 벌인다.
한국e스포츠협회 프로게이머 랭킹 1, 2위를 달리는 마재윤과 이윤열의 대결은 e스포츠 최대 빅카드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스타리그 3회 우승으로 사상 첫 ‘골든마우스’를 거머쥔 이윤열은 이번 스타리그에서 전 대회 우승자가 다음 대회 4강 안에 들지 못 한다는 이른바 ‘우승자 징크스’를 깨고 결승에 진출했다. 마재윤은 지난 15, 16일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MBC게임 MSL과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전에서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 양대 개인 리그의 동시 우승에 도전한다.
스타리그 통산 4회 우승을 노리는 이윤열과 양대 리그 석권의 첫 시험대에 선 마재윤의 격돌에 전문가들도 누가 우세할지 쉽게 예측을 못 하고 있다. 우승자에겐 4000만원, 준우승자에겐 2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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