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IT·BT 융합 기술의 선도적 연구센터’
충북대 유비쿼터스 바이오정보기술연구센터(RIUBIT·센터장 박근형)가 국가 핵심 산업인 유비쿼터스 관련 기술 개발 및 상용화의 중심 연구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4년 KTF, KT로 구성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로부터 IT 협동연구센터로 선정된 RIUBIT는 오는 2009년까지 향후 5년간 28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유비쿼터스 융합 기술의 사업화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기술 개발 분야는 크게 u-IT 부품, USN 핵심 및 응용 기술, 바이오 IT 분야 등 3개 분야를 꼽을 수 있다. 이 센터는 기존 대학에 설립된 연구소와는 달리 기업 연구센터와 유사하게 대부분의 전문 연구인력을 자체 고용, 상용화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전체 직원 30명 가운데 행정직 3명을 제외한 27명이 모두 연구원일 정도로 연구개발(R&D) 인력층이 두텁다.
‘기술보국(技術報國)’을 미션으로 삼고 있는 센터는 기업형 자립연구센터로 발전하기 위해 기술선도(Technology Leading), 산업화(Industrialization), 경영혁신(Management Innovation) 등 3대 핵심 전략으로 구성된 ‘TIM 2010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년 반 남짓 동안 유비쿼터스 IT 부품 및 센서 네트워크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개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총 5개 제품을 개발하고 관련 업체에 기술을 이전, 기술의 상용화를 일군 상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산업용 전력 무선 원격 검침 시스템 △2.45㎓ 지그비 RF 솔루션 기반의 무선체온계 △초소형 고용량 리툼 폴리머 이차전지 △오토팡 대고객 프로모션 시스템 △네트워크 게임서버를 들 수 있다.
이중 산업용 전력 무선 원격 검침 시스템은 충북 청주 산업단지에 소재한 테크윈에 기술 이전돼 상용화됐다. 지난달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로기반시설 관제를 위한 USN 센서 노드 및 게이트웨이 기술’을 세연테크놀로지에 이전, 관련 업계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총 7건의 기술을 이전한 센터는 모두 6억원 이상의 기술료 수익을 달성, 국내 대학 가운데 최고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센터는 지난해 2차년도 운영 실적 평가에서 전국 6개 센터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센터는 오는 2010년까지 상품 매출 600억원, 고용 창출 300명, 기술료 수입 36억원을 달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박근형 센터장은 “우수한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USN 기술을 개발, 지역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가 USN 분야 세계 1위 국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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