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브리핑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23일 본회 국제회의실에서 ‘휴대전화 외부단자 통합 표준화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최근 휴대폰의 슬림화·소형화가 대세를 이루면서 삼성전자의 스킨폰, LG전자의 초콜릿폰 등 기존의 24핀 크기의 충전단자 구조를 채택하기 어려운 제품이 출시돼 충전단자 및 이어폰 단자 변경에 대한 표준화 추진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TTA는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오는 4월에 표준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정부로부터 배정받은 산업기반자금 930억원을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저리로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산업기반자금은 노후시설 교체 및 업종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을 위한 산업단지활성화 자금(420억원)과 지역산업진흥사업과 관련된 지역산업발전자금(510억원)으로 총 930억원 규모다. 융자금리는 각각 5.0%, 4.75%로 산단공 각 지역사무소에서 다음달 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설 우편물 특별 소통기간인 지난 5일부터 13일간 2억300만여 통의 우편물을 소통했으며, 그 중 소포는 평소 2배가 넘는 716만 개였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설의 584만 개보다 22% 이상 증가한 수치로,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8844m) 높이의 324배 해당하는 물량이다. 특히 지난 12일은 1일 114만 개의 소포를 접수하여 123년의 우정 역사상 최고 물량을 처리한 날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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