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 새벽에도 상담원의 서비스를 받는다’
내비게이션전문업체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24시간 게시판 상담서비스와 전화예약 상담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섰다.
고객이 회사 홈페이지(www.finedigital.com) 게시판에 질문을 남기면, 꼭두 새벽에도 상담원에게 10분 이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내비게이션의 용도상 직장인 고객이 많기 때문에 늦은 저녁 시간대에 문의가 많다”며 “이러한 고객 문의에 실시간으로 답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파인디지털은 ‘전화예약 상담서비스’도 선뵌다. 문의가 집중되는 시간에는 전화 상담원이 걸려오는 모든 전화를 대응하기 힘들다. 시간에 쫓기다 보면 고객문의에 성의 있는 답변을 해줄 수 없다는 점 등이 실시 이유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에서 상담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또 파인디지털은 자체 전자지도 파인맵을 개발, 자사의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에 장착하고 있어 소비자 경로제보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따라서 소비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경로를 제보하면 전자지도 개발팀이 직접 현장을 답사, 차기 맵 업데이트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장원교 파인디지털 전무는 “내비게이션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받아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다른 가전제품에 비해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소비자 문의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고, 의견을 최대한 반영시키는 등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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