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유로봇(대표 강정원)이 전주에 5200평 규모의 로봇전용 조립공장을 21일 완공하고 다음달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이 공장은 독일 로보와치사가 기술을 제공한 보안로봇 3종(제품명 오프로, 모스로, 어센드로) 200여대를 연말까지 제조할 예정이다.
강정원 사장은 “그동안 보안로봇의 기술이전과 국산화를 진행해왔다”면서 “올림픽을 앞두고 보안수요가 급증하는 중국과 동남아 국가에 보안로봇을 수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유하이텍의 자회사인 디유로봇은 올해 유럽을 제외한 아태지역의 보안수요를 집중 공략해 100억원의 로봇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