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모듈·내비게이션 전문 생산업체인 프리샛(대표 임광석 www.freesat.co.kr)은 20일 SK㈜ 카라이프사업부(부장 문종훈 상무)와 실시간교통정보서비스(TPEG) 라이센스 사용에 대한 독점계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리샛은 SK㈜와 MBC가 공동 제공하는 DMB 내비게이션용 TPEG 서비스를 독점 사용하게 된다. 또 이에 대한 라이센스 판매·유통 관련 모든 권한을 독점 행사한다.
따라서 국내 내비게이션 제조업체는 자사 제품에 SK㈜의 TPEG 서비스를 탑재하려면 프리샛과의 서비스 공급계약을 의무 체결해야 한다.
이 회사 임광석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프리샛의 DMB 모듈 제조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받게 됐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DMB모듈은 물론, 내비게이션 완제품 생산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오토넷 등에 OEM 방식으로 내비게이션을 납품중인 프리샛은 자체 상표인 ‘셀런’ 브랜드의 내비게이션을 은행·카드사들과의 제휴 마케팅 등을 통해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뵌다는 전략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