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B모듈·내비게이션 업체 프리샛(대표 임광석 www.freesat.co.kr)은 내비게이션 업체 이더피아와 교통정보서비스(TPEG) 지원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모듈 ‘FSM-820T’를 1년간 195억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프리샛은 작년 12월 ‘FSM-820T’를 자체 기술로 개발, 출시했다.
모듈 안에서 TPEG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별도의 내비게이션 신호처리장치 개발이 필요 없으며 DMB 방송을 시청하면서 TEPG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 기능도 갖췄다.
프리샛은 이더피아와의 계약을 계기로 일본 진출 등 국내외 DMB모듈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임광석 대표는 “이더피아와의 계약으로 1분기에 이미 작년 총 매출의 91%에 해당되는 매출액을 확보했다”며 “특히 ‘FSM-820T’ 모듈에 대한 기술적 안정성을 인정 받은 게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