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모바일]모바일게임과 함께 즐거운 귀성길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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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가족이 떠나는 설 귀성길. 주차장으로 변한 도로에서 즐거운 설 명절이 자칫 짜증스러워 진다면 휴대폰 게임으로 분위기를 바꿔보자.

 설날 분위기에 맞는 모바일 게임 몇 편을 다운로드 받으면 긴 귀성길의 지루함을 이길 수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승패를 가를 수 있어 기분 전환에는 안성맞춤이다.

 명절엔 역시 고스톱이 제 맛. KTH(대표 송영한)가 포털사이트 파란(www.paran.com)과 KTF를 통해 서비스하는 ‘박명수 호통맞고·사진’는 다양한 미니 게임들이 포함돼 있어 맞고뿐 아니라 미니 게임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박명수의 호통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

 전래 동화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도 명절을 맞은 게이머들을 유혹한다. 피엔제이(대표 곽진열)는 기존 전래 동화를 패러디해 사랑을 이루려는 인어공주와 왕자 그리고 둘을 방해하는 마녀의 이야기를 다룬 퍼즐 게임인 ‘인어공주’를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기존 ‘인어공주’ 스토리와는 다른 재미있고 다양한 버전의 엔딩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인어공주만이 아닌 왕자와 마녀 캐릭터를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드림애로우(대표 조차동)는 액션 모바일 게임 ‘필살! 효도왕’을 KTF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 게임은 불효를 저지르는 악당을 물리치고 여러 노인들에게 효도한다는 내용. 안마와 등긁기, 효도 관광, 산보, 병 치료 등 6개의 효도 관련 미니 게임으로 꾸며졌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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