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벤처업계로 흘러들어간 국제 벤처자금이 18억9000만달러로 55%나 증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4일 보도했다.
저널은 조사전문 업체인 다우존스 벤처원과 회계법인인 언스트 앤드 영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 2005년 156건에 12억2000만달러였던 중국 벤처투자가 지난해 214건에 18억9000만달러로 증가했다면서 특히 지난해에는 창업단계를 지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급증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이어 저널은 창업 초기단계를 지나 2단계에 접어든 중국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지난해에 48건에 5억9070만달러로 배증했으며 그 이후 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도 14건에 3억1360만달러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벤처 투자 열기가 앞으로 수 년간 지속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미 지난 10년 간 성장세를 이어온 중국경제와 기술분야가 언제까지 성장할 수는 없기 때문에 투자 열기가 장기간 이어질 것 같지는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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