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스마트폰과 PDA 2종을 출시, 영국 휴대전화 시장에 출시한다.
도시바는 3GSM 월드 콩그레스에서 ‘G500 슬라이더 스마트폰’과 ‘G900포켓PC’ 2종을 선보이고 올 봄부터 영국 시장에서 도시바 포르티지 브랜드를 붙여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바 스마트폰과 PDA는 모두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모바일 OS를 탑재했으며 도시바 PC와 호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PC를 끄거나 켜는 등 원격 조종할 수 있다.
이 두 제품은 모두 와이파이와 HSDPA를 지원하며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 기능을 구현해 VoIP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또 이들 신제품에 장착된 지문인식 스캐너는 메뉴를 검색하거나 사용자를 인증하는 보안 용도로 활용된다.
한편, 도시바는 유럽에서 일명 ‘패션폰’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상대적으로 영국 휴대전화 시장에서는 이름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모바일 리눅스 힘받는다’
모바일 리눅스가 윈도모바일, 심비안 등을 대항할 대항마로 부상했다. 휴대폰 범용 운용체계(OS) 도입 대중화를 앞두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삼성전자, 모토로라, 보다폰, NTT도코모 등으로 구성된 리눅스 기반 모바일 플랫폼 공동개발 기구 ‘리모(LiMo)’는 이번 전시회에서 단말기 제조사, 통신 사업자, 소프트웨어 공급자 등 모바일 산업 전반의 기업들 모집에 적극 나섰다. 모바일 산업 전반에 리눅스 적용을 확산시키려는 의도다. 일본의 모바일 브라우저업체인 엑세스도 자사 리눅스 플랫폼 1.0의 상품개발키트와 라이센스를 소개하며 리눅스 확산에 가세했다. MS 중심으로 구성된 윈도모바일, 노키아 중심의 심비안에 맞설 세력을 크게 확대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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