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AFP는 기존의 비디오 서비스를 확대, 강화해 본격적으로 TV 리포트를 제공하는 ’AFP TV 앵테르나시오날’을 13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AFP TV는 연중 매일 영상 리포트를 고객사에 제공하는데 매달 150건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처음엔 영어와 불어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나중에 아랍어와 스페인 등 다른 외국어로 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피에르 루에트 AFP 회장은 “2001년 설립된 ‘AFP 비디오’를 기초로 40여 명의 비디오 저널리스트 및 해외 몇몇 프로덕션으로 구성된 AFP TV로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멀티미디어 제작물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비디오 영역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비디오가 AFP 멀티미디어 발전의 중심에 있다면 멀티미디어 비디오의 비약적 발전은 회사의 총체적 발전 전망의 한가운데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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