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덴마크와 교육 협력을 활성화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11월 두 나라간 교환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의 하나로 평생·성인교육 및 정보통신기술(ICT)·인적자원개발(HRD) 분야 협력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과 덴마크는 △성인교육 교사 양성 시범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시행하고 △양국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와 덴마크 교육부의 ICT 정책 담당 출연기관인 UNI-C간 상호 프로그램 교환 및 공동연구 추진하며 △한·덴마크 공무원 및 전문가 공동워크숍을 연 2회 개최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우선 오는 9월 초 경남 창원시에서 개최되는 ‘제6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 덴마크의 평생학습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는 “덴마크는 ‘학습복지의 모범사례’로 알려지며 평생학습 분야에서 EU국가들 중 가장 앞선 참여율을 보이는 국가로 이번 교류 확대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 교육정책 및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바로AI, 구축 시동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