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아스팩국제경영교육컨설팅(주) 차원용 대표
대한민국의 신생동력, 유비쿼터스의 미래를 읽다
10년 후 우리는 과연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
<예약된 스케줄에 맞춰 가사로봇이 잠을 깨우자마자 욕실에 들어간다. 샤워하면서 거울을 통해 주요 뉴스를 확인한다. 드레스 룸에 들어서자, 오늘 열리는 중요한 회의에 입고 갈 의상과 신발이 악세서리와 함께 준비된다. 그러고 보니 오늘 만날 고객사 사장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고 했지!>
위 예화를 읽으면서 `과연 정말?`이라는 생각과 함께 기대 반 의구심 반이 드는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정확한 의미는 몰라도 좋다. `유비쿼터스(Ubiquitous)`라는 단어를 들어봤는가? 이 질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신문지면이나 뉴스를 통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거 앞으로 엄청나게 뜬다는 거 아니오?`라고 덧붙이면서......
한 발 앞선 시공을 초월해 신(神)이 언제 어디에나 인간과 함께 한다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유비쿼터스는 `언제 어디서나`, `동시에 존재하는`이라는 뜻이다. 즉 사용자가 네트워크나 컴퓨터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을 의미한다.
막상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떠올려보시길. 이미 수 년 전부터 한 TV 광고를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홈 네트워크 시스템. 퇴근길에 차 안에서 모바일로 집안을 밝히고 난방을 설정하던 그 광고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가장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당시 상당히 낯설게 느껴졌던 그 장면을 현재 자신의 생활 속에서 구현하고 있는 독자들도 상당할 것이다.
10년 전에 우리에게 인터넷은 그 개념부터 참 생소했지만 지금은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인터넷이 없는 삶이란 생각조차 할 수 없다. 앞으로 유비쿼터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지금은 아직 개념이 명확하게 서 있지 않지만, 수년 내 유비쿼터스는 우리 가운데 깊은 뿌리를 내리고, 생활의 중심이 될 것은 자명하다.
이쯤 되면 소비자들은 유비쿼터스가 우리 생활을 어떻게 바꿀지 기대할 것이고, 기업은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점할지, 정부는 세계 최고의 IT 인프라를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나라를 만들지 고민할 것이다. 이를 지켜보는 U-Korea Forum 한국형 u-Biz 분과위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주)아스팩국제경영교육컨설팅 차원용 대표는 소비자와 기업, 정부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 신도시 경쟁력」(손대일 저/전자신문사 2006)을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이 책은 유비쿼터스 시티(U-City) 전문가인 손대일 씨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U-City 전문서로, 각 지방 도시에서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세운 구체적인 U-City 추진전략과 구체적인 구축방법론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마다 U-City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그림들은 너무 획일적인 미래비전 중심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지요. 실제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기업 입장에서 봐도 너무 장기적 관점의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쉽게 자사의 응용서비스로 연계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라고 아쉬움을 전하는 차 대표.
그는 이 책에서 앞에서 언급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고 하는데. "이 책은 지금까지 나온 유비쿼터스를 다룬 서적들과 전혀 다릅니다. 단순히 유비쿼터스나 U-City의 개념을 전달하는 책이 아니거든요. 지난 6년여 간 저자가 유비쿼터스 전도사로 지내면서 지방 정부 U-City 모델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쌓은 보석 같은 노하우를 우리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줍니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특징과 지방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연계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이라든지, 단기적으로 U-City를 실제 구현하는 방안 및 새로운 U-아이디어 추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그는 중소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의 2007년 U-City 비즈니스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유리 기자 yu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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