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프로젝터]주력제품 소개-샤프전자

 국내에 프로젝터라는 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인 샤프전자(대표 이기철 www.sharpkorea.co.kr)는 국내서는 유일하게 LCD 프로젝터와 DLP프로젝터를 동시에 판매하는 프로젝터 시장의 종가다.

 샤프의 주력 프로젝터는 데이터급으로 5200안시루멘의 밝기를 자랑하는 ‘DLP 프로젝터 노트비젼 XG-PH70X’다.

 이 제품은 휴대형 프로젝터임에도 불구, 듀얼램프(260W) 시스템의 채택으로 최고의 밝기를 실현했다. 이에 따라 대형 교회를 비롯해 대형 강의실, 대형 강당에서 500인치 대화면을 구현하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다. 6개의 다양한 옵션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XG-PH70X는 5200 안시 루멘의 높은 밝기를 자랑하면서도 뛰어난 휴대성과 편리성을 지향한다.

 특히 본체에 랜카드가 내장돼 간단하게 네트워크에 연결해 원격 제어와 관리가 가능하다. 절전모드 시 소음량도 최대 35㏈에 불과해 중요한 회의에서 더욱 가치를 발휘한다는 게 샤프 측 설명이다.

 샤프전자의 또다른 주력 프로젝터인 ‘데이터급 노트비젼 XG-C430X’는 275W램프 하나만으로 4000안시루멘의 밝기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소형·경량으로 휴대가 간편해 외근이나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에게 인기다.

 네트워크에 의한 관리가 가능하며 프로젝터의 전원과 입력선택·볼륨·AV 뮤트(온오프) 및 기타 다양한 설정을 직접 조절할 수 있다. 특히 프로젝터에 이상 발생 시 사용자에게 e메일로 기능의 상태를 알려주는 첨단 기능이 있다.

 2000 대 1이라는 콘트라스트비를 뽐내는 DLP 프로젝터 ‘XG-MB67X-L’은 각종 영상을 처리하는 알고리듬을 하나의 DMD칩에 집약한 샤프만의 독자적인 고성능 영상 처리 기술을 탑재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4 대 3 화면 비율에서 16 대 9 화면으로의 스크린 전환이 간편하다. 절전모드 이용 시 램프를 총 3000시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XG-MB67X-L은 신속한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점등에 3초, 기동에 8초가 소요되는 ‘퀵스타트 기능’을 채용하고 있다. 특히 최대 2분 이상 걸렸던 오프기능도 40초로 단축시켜 낭비 시간을 최소화했다.

 이 밖에 ‘XR-10X-L’은 무게 3.9㎏으로 콤팩트한 크기를 내세우고 있다. 따라서 출장 등 장거리 이동에서도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정에서 영화감상을 위한 가정용 홈시어터로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절전모드 기능 이용 시 총 3000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램프를 채용, 최장 2만 시간 이상의 장시간 패널 수명을 자랑한다.

 이 회사 이기철 사장은 “샤프는 LCD프로젝터와 DLP프로젝터를 동시에 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답게 프로젝터 전문 애프터서비스(AS) 지정점을 전국 25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홈시어터 시장이 확대되가는 트렌드에 발맞춰 풀 HD의 1만2000 대 1 명암비를 자랑하는 ‘XV-Z21000’ 등 홈시어터 프로젝터 제품군을 중심으로 가정용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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