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롯데마트의 인터넷 쇼핑몰(www.lottemart.com)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지난 1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HP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포함한 전체 프로젝트 총괄을 맡았으며, 백오피스 개발은 엠프론티어(대표 김상훈), 상품 관리 및 전시 등 프론트샵과 프론트 오피스 개발은 시스포유아이앤씨(대표 이상훈) 등이 각각 맡아 진행했다.
롯데마트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들을 대부분 그대로 활용, 투자대비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 관리를 위한 MD 시스템이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돼 각종 상품 및 가격, 재고 정보가 실시간으로 온라인에 반영돼 비즈니스 전략 수정도 수월해졌다.
한국HP 컨설팅사업부의 제조·유통 총괄인 오기섭 이사는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참여업체들의 안정적인 솔루션과 구축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했기 때문”이라면서 “국내 대형 할인점 중의 하나인 롯데마트의 성공적인 인터넷 쇼핑몰 구축을 통해 유통산업에서의 HP의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면서 것으로 분석된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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