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대표 김성수)는 자사 채널 투니버스에 대한 애니메이션 제작 투자를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애니메이션 제작 투자 첫 작품으로 올리브스튜디오의 ‘큐티냉장고’를 선정, 제작비의 35%인 10억원을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투니버스는 제작 투자 이외에도 작품의 공동기획과 포스트 프로덕션, 방송 마케팅 및 사업도 진행한다.
‘큐티냉장고’는 11분짜리 26편으로 이루어진 풀 3D 디지털 애니메이션이다. 냉장고 안에서 볼 수 있는 친근한 소재의 독특한 캐릭터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치와 교훈을 배워나가는 이야기. 다양한 해프닝 속에서 책임감, 분별력, 포용력 등 52가지의 다양한 품성을 재미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워갈 수 있도록 했다.
투니버스 장진원 본부장은, “지난 1년 여 간 애니메이션 제작 투자를 계획하고 작품을 모색하던 중 올해 첫 작품으로 ‘큐티냉장고’를 선정했다”며 “올해 3편 이상의 작품에 투자 및 프로모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 한국 애니메이션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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