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HD 다큐멘터리, 국내 위성방송에 고정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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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크로드’ ‘대황하’ 등으로 널리 알려진 일본 NHK의 HD 다큐멘터리들이 대거 한국에 방영된다.

 스카이라이프의 HD 전문 채널인 스카이HD(대표 홍금표)는 12일부터 매일 밤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NHK의 HD 다큐멘터리를 블록 편성, 방영한다고 7일 밝혔다.

 NHK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개별적으로 방송된 적은 있었지만 NHK 브랜드로 블록 편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카이HD는 이번 계약으로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과 붐 채널에 이어 NHK의 HD 다큐멘터리를 확보, 3개의 세계 유수 다큐멘터리 채널들의 HD 콘텐츠를 확보하게 됐다.

NHK의 다큐멘터리는 ‘동물’, ‘흥미’, ‘자연’, ‘여행’ 등 4개 주제로 방송된다. 첫회에는 얼음으로만 지어진 스웨덴의 얼음 호텔을 다룬 ‘세계의 호기심’을 방영한다.

 

 

 

 

 

 NHK 프로그램의 해외 배급사인 국제미디어코퍼레이션의 아마기 유키히코 부사장은 “NHK는 20년 이상의 경험을 통해 1000시간 분량의 수출 가능한 HD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방영을 계기로 한일 상호 이해의 폭이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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