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분야 세계적 석학들과 행정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구로구는 7일 ‘2007 국제전자 시민참여 포럼’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막했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이 개회 선언을 했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상티니 프랑스 이씨레물리노 시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전자정부와 민주주의 △지방정부의 전자참여 △전자 거버넌스와 지역발전 등 세 가지 주제로 3일간 진행되며, 전자정부와 관련된 세계적인 이론가들과 행정가들이 총출동해 전자정부 관련 학문적 지식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윌리엄 더튼 옥스퍼드 대학 연구소장, 아리 안티로이코 핀란드 팜페레 대학 교수 등 쟁쟁한 학자들뿐 아니라 케빈 포이 미국 채플힐 시장, 에릭 리게일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정보통신국장 등 유명 행정가들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찬곤 구로구 부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이론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인 멋진 만남이다”며 “전자정부의 발전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희재기자@전자신문, hj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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