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는 올해 4월부터 보잉 777기내에서 한국어를 포함한 23개국어 무료 레슨을 실시할 계획이다.
에어프랑스는 벨리츠 월드 트래블러와 공동으로 뉴욕·홍콩 등 미국과 아시아 노선 항공기 내에서 무료 레슨을 한다고 밝히고, 수업은 각종 언어교육시스템이 내장된 소프트웨어로 강사와 ‘주고받기식’ 시스템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무료 레슨은 각 언어의 숫자와 날짜, 기본적인 인삿말, 여행에 필요한 관용구 가르치기 등의 4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원할 경우 테스트를 받아 등급도 받을 수 있다는 것. 승객이 배우고 싶은 언어를 선택해 기본부터 공부가 가능하다고 에어프랑스 측은 덧붙였다.
23개 국어는 한국어 이외에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중국표준어, 광둥어, 포루트갈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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