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기생산 능력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영국과 태국의 전력 생산량을 합친 양에 해당하는 102기가와트나 늘어났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전력뉴스 보도를 인용해 이렇게 전하면서 이는 미국에서 가장 큰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주 한 해 전력 생산량의 두 배에 이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처럼 중국의 전력 생산이 급증한데 대해 중국 전력 생산 추이를 주시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의 중국에너지그룹조차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의 전력 생산량이 이처럼 급증한데는 건설 중인 발전소 공사가 기대 이상으로 빨리 진척되고 당국의 사전 승인 없이 시작한 공사들도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에너지 컨설팅 회사인 숭린그룹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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