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한 해동안 1만1900여명이 억대 연봉 대열에 새로이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세청이 내놓은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총 급여에서 각종 소득공제액을 뺀 근로소득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을 넘어 사실상 억대연봉자에 해당되는 근로자는 총 5만303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4만1133명에 비해 28.9% 증가한 것이다.
이들 고액 연봉 근로자는 지난 2001년 2만1000여명에서 △2002년 2만8000여명 △2003년 3만1000여명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과세표준액이 8000만∼1억원에 달하는 근로소득자는 2만2231명이었으며 △1억원∼2억원 2만2626명 △2억원∼3억원 4020명 △3억원∼5억원 2531명이었다. 과세표준액이 5억원을 넘는 근로자도 1629명에 달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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