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코리아(대표 슈테판 호이어 www.kor.tuv.com)는 건설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기계연구원이 참여하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사업’에서 열차의 시험, 평가 및 인증 과제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 수주로 TUV라인란드코리아는 열차의 주요 부품에서부터 제조, 시험선 운행 및 상업 운행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국제 표준을 적용하여 시험·평가한다. 또 해외조사 연구를 통해 선진국 수준의 기준을 제정하고 향후 세계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기술 수준을 적용하는데 파트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TUV라인란드는 지난 2004년 개통된 중국 상하이의 시속 450㎞급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사업에서 시험, 평가 및 인증업무를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에 그 경험을 활용하게 된다.
TUV라인란드코리아의 철도사업팀장인 이환태 공학박사는 “레일 위를 8㎜ 정도 떠서 달리는 자기부상열차는 신뢰성과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실용화가 성공하면 국내 보급은 물론이고 향후 해외시장 진출로 이어져 철도 산업은 국가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까지 6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우리나라는 일본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기부상열차 상업운행 실적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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