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가 유럽과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안철수연구소는 터키의 현지 공급업체인 데이터셀과 그리스 배급업체인 이지컴테크 등과 실시간 웜·바이러스 차단 전문 네트워크 보안장비 ‘트러스가드(AhnLab TrusGuard)’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데이터셀은 터키의 건설관련 유명 종합상사인 유크셀의 IT부문 자회사로, 터키 내 유력 시스템 통합 업체다. 유크셀이 병원 매니지먼트 솔루션 분야에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어, 향후 유크셀과 함께 병원을 중심으로 보안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그리스의 이지컴테크는 데이터셀의 솔루션 비즈니스 개발 제휴사다.
안철수연구소는 우선 현지 공급업체들이 강점이 있는 비즈니스 분야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 후 향후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장비인 통합위협관리(UTM) 제품 공급에 집중한다.
오석주 대표는 “이번 트러스가드의 유럽 시장 진출은 글로벌 통합 보안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신시장 개척의 일환”이라며 “네트워크 보안 제품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해외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재기자@전자신문, hj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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