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브라우저 전문업체인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는 올해 지난해 대비 105% 성장한 2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12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인프라웨어는 올해 해외사업 본격화와 방송용 브라우저 시장진출 및 브라우저 기반의 디바이스 확대로 2배 이상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도 80억원을 달성해 매출액 대비 약 35%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방침이다.
인프라웨어는 해외 진출 확대 및 브라우저 탑재 단말의 확대로 이같은 수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체결된 글로벌 휴대폰사와의 브라우저 공급계약으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및 미주향 단말기에 자사 브라우저인 ‘임바이더’ 탑재가 가시화되고 있다.
또 IPTV 및 디지털 TV 등의 방송용 브라우저와 올 초 디지털카메라를 시작으로 PMP 및 첨단 디바이스 내 브라우저 적용이 확대일로를 걷고 있어 목표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2006년 경영실적이 매출액 112억원과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각각 24%, 81% 증가한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국내향 단말기 대상 지속적인 브라우저 탑재와 삼성·모토로라 등 대형 단말 제조사와의 잇단 브라우저 공급계약이 매출호조를 견인한 것으로 인프라웨어는 분석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