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그룹은 1일 서울 태평로 본관 빌딩 국제회의실에서 ‘2007년 헌혈 스타트 데이’ 선포식을 갖고,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에 들어갔다.
이날 선포식에는 삼성 사회봉사단 한용외 사장과 대한적십자사 한완상 총재를 비롯,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한달간을 집중 헌혈기간으로 정해 적극적인 헌혈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삼성은 또 전국 105개 삼성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상시 ‘헌혈 119봉사단’ 체계를 갖춰 응급수혈 활동에 나서는 한편, ‘헌혈로 희망을 전하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헌혈에 참가하는 임직원들에게는 경품·즉석복권·보양식 등 각종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삼성은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약 6800리터 상당의 혈액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사진은 삼성사회봉사단 한용외 사장(앞쪽 좌측에서 두번째)과 대한적십자사 한완상 총재(앞쪽 좌측에서 세번째)가 1일 삼성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임직원들과 2007년도 헌혈 스타트 데이를 선포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