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대 그룹의 투자규모가 작년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올해 600대 기업의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 30대 그룹은 51조9269억원을 투자해 작년(51조5972억원)에 비해 0.6% 증가할 것으로 파악됐다.
600대기업의 투자증가율 역시 30대 그룹의 투자규모 동결 영향으로 2.1% 증가에 그쳤다. 이같은 증가율은 -10.1%를 기록한 지난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2002년 3.2%를 제외하고는 2003년(14.4%) 2004년(18.7%) 2005년(12.8%) 2006년(10.4%) 4년 연속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IT업종의 올해 투자증가율은 -14.0%로 지난해(-0.4%)에 이어 2년 연속 마이너스(-)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조사됐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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