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비스타 지원 신제품 쏟아진다

 이달 30일로 예정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비스타의 소비자용 제품 출시가 임박하면서 차세대 OS를 지원하는 관련 제품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IDG뉴스서비스는 5년 만에 찾아오는 OS교체 수요 대목을 잡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이 기업용 및 일반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업용 솔루션 업체 어태치메이트는 윈도비스타 출시일에 맞춰 신제품 ‘엑스트라 X트림 버전9’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PC와 메인 프레임 시스템을 연결해주는 호스트 액세스용 제품이다. 어태치메이트는 이와 함께 단말기 애뮬레이션 제품인 ‘리플렉션2007’도 윈도비스타용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IP커머스는 윈도비스타용 재무관리 SW를 출시한다. ‘PASS 커머스 센터’라는 이 제품은 고객 데이터와 거래내역을 보호하고 재무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이밖에도 프론트레인지 솔루션의 CRM 솔루션 ‘골드마인 스위트’, 하이페리온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 ‘하이페리온 시스템 9 스마트 스페이스’, CA의 보안SW ‘안티바이러스 2007’ 등 다양한 윈도비스타용 제품이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컴퓨터 유통 업체인 컴프USA는 오는 30·31일 이틀동안 윈도비스타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2007을 구입하는 고객들이 29.99달러를 추가로 내면 전화나 인터넷으로 무기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MS는 출시 하루 전인 29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윈도비스타 발매 축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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