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인트(대표 이봉형 www.exroad.co.kr)가 PMP형 내비게이션 ‘엑스로드 V7·사진’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년여간 소바자들에게 지속적인 설문조사와 엑스로드 동호회와의 정기 회의를 통해 이번 신제품을 만들었다는 게 카포인트 측 설명이다.
엑스로드 V7는 800*480의 삼성전자 고화질 디지털 LCD를 사용, 타 내비게이션보다 화면이 선명하다. 또 고해상도 단말기에 최적화된 만도맵앤소프트사의 ‘맵피 MXG’를 채택, 지도 시인성과 정보전달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PMP 기능의 강화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3시간(동영상 기준)으로 늘렸으며, 외장하드와 USB로 연결할 수 있어 영화·음악 등 대용량 데이터의 활용에 용이하다. 또 다양한 코덱(AVI/MPEG1/MPEG4/WMV/ASF/XVID1.0)의 지원이 가능해 여러 종류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녹화기능이 있어 DMB 시청 중 원하는 장면을 녹화·재생할 수도 있다.
이밖에 NIP(Navigation In Picture), PIP(Picture In Picture) 등 각종 멀티테스킹도 가능하다.
현재 예약판매중인 이 제품은 오는 25일부터 소비자들에게 출고된다. 판매가는 49만8000원.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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