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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KT, 전국시장상인연합회가 18일 서울 광장시장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시장 정보화 사업을 위한 3개 기관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KT는 향후 3년간 보급형 PC 3만대를 재래시장에 시중 가격의 절반 값에 공급하고, PC가 보급되는 시장마다 초고속 인터넷망을 설치키로 했다.
중기청은 이번 PC 보급을 기반으로 향후 3년간 5만100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오는 3월중 대전 중앙시장내 상설 컴퓨터 교육장을 설치해 정보화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