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PC업계가 윈도비스타용 노트북PC를 이달 30일 일제히 출시한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NEC·도시바 등은 비스타의 영상 편집 기능을 이용해 동영상 시청·기록·편집 등의 작업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노트북PC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도시바의 신제품은 차세대 DVD 규격인 ‘HD-DVD’에 영상을 저장하며 NEC도 또 다른 차세대 DVD 규격인 ‘블루레이디스크(BD)’ 구동장치 및 녹화한 지상파 디지털방송 프로그램을 네트워크를 경유해 송수신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가미시켰다.
두 회사의 주력제품 가격은 20만엔 전후로 기존 신제품 출시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DVD 지원기종의 경우 20만엔 정도 비싸다고 NEC 측은 밝혔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PC 양판점들은 “PC의 오락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3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4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5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6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AI 에이전트 최적화”
-
7
한동훈 “尹 담화 예상 못해…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긴급 소집”
-
8
속보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충정 믿어달라”
-
9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어떤 길도 거침없는 프리미엄 SUV”
-
10
조국, 징역 2년 실형 확정…5년간 출마 못해
브랜드 뉴스룸
×